3월16일자 큐티, 말씀함께 본문을 읽다가,.
요13:10-11절 말씀,
요한복음서 13:10-11
[10]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미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니, 발 밖에는 더 씻을 필요가 없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11] 예수께서는 자기를 팔아 넘길 사람을 알고 계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발을 씻으면 온몸이 깨끗하다 하시면서, 왜 다는 깨끗하지 않다고 하셨을까?
우리의 죄를 보혈로 씻으면 우리의 죄는 즉시 용서받고 깨끗해지는건데 보혈로 씻어도 죄사함을 받지 못하는것일까
건우의 묵상 알려줘..>
라고 건우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잠시후, 건우는
<우리가 주님의 보혈을 받을 준비가 되어야 죄의 씻김을 받는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가룟 유다는 보혈을 받아드릴 마음이 없었고 그래서 깨끗지 않다고 예수님이 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톡으로 답을 보내왔습니다.
<동의해 나도 그렇게 생각..
회개는 돌이키는 행위와도 연결되는데
그는 돌이키지 않은거지.. 미래까지 보시는 주님은 그의 배반(돌이키지 않은 행위)도 알고 계셔서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해봤어.>
라고 저도 저의 묵상을 나눴습니다.
성령의 조명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으며
우리 모자는 조금씩 더 하나님을 가까이 합니다.
지방학교에 있는 건우와 서울에 있는 저의 물리적 거리는 떨어져 있어도
어린 시절 큐티하던 때처럼 묵상을 나누며
마음의 거리와 영적 거리는 좁혀 가는것 같습니다.
비록 부족하고 모자라고 서툰 나눔이지만 말씀을 경외함으로
일 평생동안 주를 경외하는 가족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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